치매·중병 걸린 부모님 대신 보험금 받으려면…미리 '이것' 신청해야


치매·중병 걸린 부모님 대신 보험금 받으려면…미리 '이것' 신청해야

#. A씨의 아버지는 최근 급격한 병세 악화로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병원비가 커지자 A씨는 아버지가 가입한 보험을 찾아 해당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A씨는 곧바로 보험금을 받지 못했다. 아버지로부터 위임을 받아야 하지만 병세가 악화된 아버지가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법적인 위임을 하는 것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A씨는 결국 보험금 수령을 위해 후견인 조사 및 감정 등을 거쳐 가정법원의 성년후견개시심판을 받은 뒤에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 #. 최근 치매가 우려된 B씨는 자신이 치매에 걸렸을 때 과거 자신이 가입한 치매보험금을 자녀들이 제대로 청구할 수 있을지 걱정됐다. B씨는 본인을 대신해 보험금을 청구할 사람을 미리 지정하지 않으면 나중에 치매에 걸린 뒤 보험금을 받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보험사에 연락해 큰 딸을 대리청구인으로 지정했다. 시간이 지나고 치매 진단을 받은 B씨는 대리청구인을 지정한 덕에 관련 보험금을 무사히 받는 데 성공했다. 금융감독원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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