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와 싸우는 부산영도경찰서 권종호 경위


‘고독사’와 싸우는 부산영도경찰서 권종호 경위

“고독사 예방법은 현장에 있습니다” 현직 경찰관으로는 처음으로 고독사 관련 책을 집필한 부산영도경찰서 권종호 경위. 2005년부터 100건이 넘는 고독사 현장을 마주하며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왔다. photo C영상미디어 어버이날인 지난 5월 8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 한 빌라에서 홀로 지내던 60대 여성이 사망한 지 약 두 달 만에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악취가 난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지병 등으로 고독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광주에서도 같은 날 혼자 지내던 7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이자 기초수급자로 가족 없이 홀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독거노인이 고독사한 채 발견됐다는 뉴스를 자주 접한다. 가정의 달인 5월에도 어김없이 이런 뉴스는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2022년 12월 14일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고독사한 사망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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