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에 부응 못한다며 고립 자처하는 한국 청년 늘어"...BBC 본 한국의 그림자


"기대에 부응 못한다며 고립 자처하는 한국 청년 늘어"...BBC 본 한국의 그림자

한국의 은둔형 외톨이 조명한 BBC…"심각한 문제" "공부 강요하는 획일적인 사회…청년에게 좋아하고 잘하는 것 찾을 자유 줘야" ↑ 은둔형 외톨이들에게 도움을… / 사진=유승규씨가 운영하는 '안 무서운 회사' 홈페이지 사진 갈무리 5년간의 은둔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집 밖을 나선 30대 유 모 씨. 비영리 단체를 통해 만난 다른 '은둔형 외톨이'들과 바다낚시를 떠난 유 씨는 "바다에 가니 기분이 묘했지만, 동시에 은둔 생활을 끝냈다는 게 매우 상쾌했다."고 말했습니다. 세상에 다시 나온 유 씨는 이제 자신과 같은 은둔형 외톨이를 돕는 회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국 BBC는 지난 26일 한 방송에서 사회의 높은 기대치에 압박받아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길을 택하는 유 씨와 같은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에서 은둔형 외톨이가 많아지는 현상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최저 출생률과 생산성 저하 문제를 가진 한국에서 은둔형 외톨이 증가라는 심각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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