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내 보험료 오르지"… 무면허 아동발달치료에 '1200억원' 샜다


"이러니 내 보험료 오르지"… 무면허 아동발달치료에 '1200억원' 샜다

무면허 발달지연치료 사례가 증가하며 실손보험금 누수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관련 사례들을 예의주시하는 중이다./그래픽=머니투데이 지난해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적자 규모는 1조5300억원. 이중 무면허 아동발달치료에만 1200여억원의 실손보험금이 지급됐다. 무면허 아동발달치료에 들어간 실손보험금은 실손보험 적자 중 7.8%에 해당하는 골칫거리다. 이는 롯데손해보험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인 1050억원보다 150여억원 큰 막대한 금액이다. 중소 손해보험사의 1년치 당기순이익이 무면허 아동발달치료에 들어가는 셈이다. 무면허 아동발달치료에 들어간 실손보험금은 지난 2018년 100여억원이었지만 4년 새 12배 가까이 늘어났다. 그 결과는 실손보험료 인상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5개 손해보험사가 무면허 아동발달치료에 지급한 실손보험금은 1200여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부 손해보험사 보험사 경우 지난해 무면허 아동발달치료에 들어...


#아동발달치료무면허보험사기

원문링크 : "이러니 내 보험료 오르지"… 무면허 아동발달치료에 '1200억원' 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