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흉악범 조두순 죽으면 공영장례 치러주는게 맞을까요"


[삶] "흉악범 조두순 죽으면 공영장례 치러주는게 맞을까요"

"국민 애도받을 권리 있다…흉악범 공영장례는 반대의견 많아" "병원들 의료비 미정산 이유로 사망진단서 발급거부는 잘못" "본인이 생전에 지정한 사람이 장례 주관하도록 제도 바꿔야" [※편집자 주= 박진옥 '나눔과나눔' 상임이사 인터뷰 기사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달 30일 송고한 [삶] 제사상에 술 대신 바나나우유…엄마아빠 없는 아기 공영장례 빈소, 기사는 개인적인 경험과 스토리를 담았고, 이번 인터뷰 기사는 공영장례 관련한 문제점 등을 다뤘습니다.] 연합뉴스와 인터뷰 중인 박진옥 상임이사 [촬영 이건희] "만약에 흉악범 조두순이 죽었는데, 장례를 치를 사람이 없다면 국민의 세금으로 공영장례를 진행해야 할까요" 박진옥 '나눔과나눔' 상임이사(51)는 이런 질문을 놓고 활동가들과 함께 고민하곤 한다고 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는 애도할 권리와 애도 받을 권리가 있다고 했다. 조두순도 애도 받을 권리를 가진 국민이니 공영장례를 치러주는 게 원칙적으로 맞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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