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에 위축된 교사들…교권 추락 더 이상 안 돼”


“아동학대 신고에 위축된 교사들…교권 추락 더 이상 안 돼”

전북교총·교사노조 등 교원단체, 교권회복 한 목소리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전북지부 등은 5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권회복을 촉구했다.2023.6.5/뉴스1 전북지역 교원단체가 교권회복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전북지부 등은 5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으로 인해 교권이 무너지고 있다.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면서 “교육당국과 정치권은 교권보호와 이를 통한 교육력 회복에 당장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북교사노조(위원장 정재석)와 전북유초등교(원)장협의회, 전주교육대학교총동창회도 함께 했다. 이들은 “현재 교육현장에서는 정당한 교육활동과 생활지도조차 아동학대로 신고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교육활동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발생하는 교사와 학생 간 물리적·정서적 접촉 상당수가 아동학대로 치부되면서 많은 교사들이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이 같은 불안감은 교육적 방임 현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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