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면 책임질게"…응급환자 이송 11분 막은 30대 보험사기꾼[그해 오늘]


"죽으면 책임질게"…응급환자 이송 11분 막은 30대 보험사기꾼[그해 오늘]

2020년 응급환자 이송 구급차 막은 법인택시기사 운전업종 종사하며 고의사고 유발해 금품 편취 반복 응급환자 5시간후 사망…檢, 사망 연관성 인정 안해 2020년 6월 8일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간, 서울 고덕동의 한 도로에서 호흡곤란 증세로 응급 이송 중이던 80세 환자를 태운 사설구급차의 왼쪽 뒷부분을 최모(33)씨가 운전하던 법인택시가 오른쪽 앞 범퍼 부분으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설구급차에 타고 있던 기사와 환자의 보호자가 최씨에게 “응급 환자가 타고 있으니 환자부터 병원에 모셔도 드리고 오겠다”며 명함을 건넸지만, 최씨는 막무가내였다. 최씨는 자신이 사고를 유발했음에도 “지금 사고 난 거 사건 처리가 먼저인데 어딜 가? 119 불러준다고. 죽으면 내가 책임진다고. 환자 있는 거 둘째치고 119 불러서 보내라고. 장난해 지금”이라며 사설구급차 이동을 막았다. 과거 사설구급차, 전세버스 등 여러 운전 업무에 종사했던 최씨는 고의로 사고를 내 합의금이나 보험금을 편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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