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보험사들, 기후변화 리스크에 "주택 보험 신규 가입 안 받겠다"


CA 보험사들, 기후변화 리스크에 "주택 보험 신규 가입 안 받겠다"

Photo Credit: pexels [앵커멘트]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이나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잦아지면서 주택 손해 보험을 취급하지 않는 보험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CA주의 유명 주택 보험사들도 재난 노출 위험 탓에 주택 보험 신규 가입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기후변화에 리스크에 재난 보험금을 감당 못해보험업계가 위기에 빠졌습니다. CA주의 유명 주택 보험사인 '스테이트 팜'은 지난 달 말 물가 상승률을 뛰어넘는 건설비 증가와 재난 노출 위험, 재보험 업계의 어려움 탓에주택 보험 신규 가입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다른 보험사 '올스테이트'는 이미 지난해 CA주에서 주택 보험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CA주나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같은 지역에서 소비자 비용을 증가시키고 보험사를 폐업하게 만드는 큰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실제 최근 몇 년간 CA주에서는 재앙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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