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해 피해로 복숭아 축제 취소‥보상도 '막막'[여수MBC]


냉해 피해로 복숭아 축제 취소‥보상도 '막막'[여수MBC]

ANC 지난 4월, 갑작스런 이상기온으로 과일 농가들이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해 드렸는데요. 상황은 나아지지 않아 복숭아 농가의 경우 8월 열리는 축제를 취소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농민들은 '농작물 재해보험'이 실효성이 없어 피해를 보상받을 길도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순천시 월등면의 한 복숭아 농장. 수확을 두달여 앞둔 중생종 복숭아나무 가지가 텅 비어있습니다. 올봄, 갑작스런 기온 상승과 하강으로 일찍 피어버린 꽃들이 냉해를 입으면서 열매가 열리지 않은 겁니다. 열매를 제대로 맺은 조생종 복숭아나무와 비교하면 확연히 수확량이 감소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등 복숭아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생종 복숭아. 농가들은 착과량이 80% 가량 감소해 오는 8월 열리는 월등 복숭아축제를 열 수조차 없다고 말합니다. INT 배종권 / 복숭아 농가 "이미 피해가 왔기 때문에 내년을 위해서 나무 관리 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과일은 피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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