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한복판에 앉아 있는 취객 친 교통사고…보험사 "운전자 과실 60%"


길 한복판에 앉아 있는 취객 친 교통사고…보험사 "운전자 과실 60%"

운전자 "밤이고 우회전 직후라 안 보여 억울"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캡쳐 승용차 운전자가 길바닥에 앉아 있는 취객을 못 보고 친 교통사고와 관련해, 보험사에서 운전자에 책임을 60%나 물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길 한가운데 앉아있던 취객을 못보고 사고가 났다. 보험사에서는 운전자 과실 60%인 판례가 있다고 하는데 맞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달 3일 오후 8시쯤 부산시 남구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를 주행 중인 승용차 전방 모습이 담겼다. 블랙박스 영상 제보자이자 승용차 운전자인 A씨는 제한속도 시속 30킬로미터 구간의 골목길 이면도로에서 주택 건물 사이로 우회전을 했다. 우회전을 해 골목으로 진입하자마자 사고 충격 감지 경고음이 울렸다. 길 한가운데 술에 취한 사람이 앉아있었는데, A씨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부딪힌 것이다. A씨가 제공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헤드라이트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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