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가 뭐길래 보험사들 너도나도 만들까


GA가 뭐길래 보험사들 너도나도 만들까

보험업계에 상품 제조와 판매 조직을 분리하는 이른바 ‘제판 분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이 잇따라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eneral Agency·GA) 설립에 뛰어들고 있는 건데요. GA는 보험 상품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보험대리점을 말합니다. GA 소속 설계사는 소속 보험사의 상품만을 취급할 수 있는 전속 설계사와 달리, 제휴한 여러 회사 상품을 모두 판매할 수 있습니다. ‘보험 판매 백화점’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보험사 입장에서 GA 설립은 경영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인력비용이 줄어들며 사업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죠. 흥국생명의 자회사형 GA인 HK금융파트너스는 내달 5일부터 본격 영업을 시작합니다. 흥국생명은 기존 전속판매채널을 분리, 본사는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HK금융파트너스가 상품 판매를 전담해 영업령 강화에 나선다는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콜옵션 행사 연기 등 악재로 3수 끝에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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