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엄마·육아하는 아빠’… 가정·직장내 성평등 통해 출산율 ↑


‘일하는 엄마·육아하는 아빠’… 가정·직장내 성평등 통해 출산율 ↑

[심층기획-‘저출생과 분투’ 스웨덴·독일을 가다] 스웨덴 합계출산율 1.52명… 韓의 두 배 1974년 세계 최초 ‘의무 부성휴가’ 도입 육아휴직 240일중 90일 아빠가 써야 휴직기간 월급 80% 지급… 소득 보장 年최대 120일 아이 돌봄 휴가도 가능 보육체계 뒷받침 속 일·가정 균형 도모 스웨덴, 세계 최고 성평등 국가 꼽혀 여성 육아부담 줄며 경제활동 참가 ‘쑥’ 독일도 부부 합산 최대 3년 부모휴직 매달 250유로 ‘아동수당’도 큰 역할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 도심 도로는 속속 모여든 자동차와 자전거들로 빼곡히 들어찼다. 한 시간 전만 해도 한산했던 도로는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직장인들 행렬이 줄을 이었다. 스웨덴 직장인들은 오후 3시가 다가오면 “아이를 데리러 간다”며 주섬주섬 짐을 챙기는 게 일상이다. 오전 7시 출근해서 오후 3시 퇴근하거나 오전 8시 출근해 오후 4시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아 오후 3시30분이면 ‘러시 아워’가 시작된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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