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빈곤, 개인 문제 아냐”… 보편복지 대응 목소리 고조 [세계는 지금]


“생리 빈곤, 개인 문제 아냐”… 보편복지 대응 목소리 고조 [세계는 지금]

‘월경권 보장’ 글로벌 화두 부상 英 스코틀랜드, 세계 첫 생리대 무상공급 美 12개州선 무료 생리용품 비치 의무화 팬데믹·불평등 심화로 여성 건강권 위협 국제기구 ‘존엄한 월경’ 등 공론화 캠페인 韓 ‘깔창 생리대’ 이후 취약층 지원 확대 학교 밖 청소년 등 여전히 사각지대 남아 영국 스코틀랜드가 최근 세계 최초로 모든 여성에게 생리대 무상공급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각국에서 월경권(月經權) 보장 문제가 화두로 부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경제·사회적 불평등 심화로 취약계층 여성의 월경 건강 문제가 점점 더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생리 빈곤(Period Poverty)을 개인 문제로 축소해서는 안 되고, 건강권·인권 담론의 하나로 공론화해 보편복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생리빈곤’ 공론화 필요성 대두 스코틀랜드에서는 지난달 15일(현지시간)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등 공공기관이 생리대·탐폰 등을 비치해 놓고 필요한 모든 여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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