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에 분주한 손보업계…침수 등 피해 보상은 어떻게?


장마 시작에 분주한 손보업계…침수 등 피해 보상은 어떻게?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손해보험사들이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또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차량 침수피해가 급증한 만큼 보험을 통한 보상에도 관심이 쏠린다. 30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 중부와 전북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됐고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며 도로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강원 춘천, 충남 서산과 태안에는 시간당 6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한때 호우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장마부터 9월 태풍 힌남노까지 전국 각지에 쏟아진 비로 자동차 2만1732대가 침수됐다. 손해액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2147억원이었다. 수입차 등 고가차량이 많은 서울 강남 등지에 비 피해가 집중되면서 손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이다. 다시 장마에 접어든 가운데 엘니뇨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평년보다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 및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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