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대장점막내암, 일반암 100%로 보험금 받을 수 있을까?


[칼럼] 대장점막내암, 일반암 100%로 보험금 받을 수 있을까?

암은 현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혹시 자신도 모르게 암이 발병할 까봐 미리 암보험에 가입해 대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미리 보험에 가입하더라도 진단 결과에 따라 지급액에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장암 역시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예가 대장점막내암 진단을 받아 일반암으로 생각했으나 제자리암 또는 상피내암 등으로 보험회사에서 소액암으로 판단을 내려 일반암의 10~20%에 해당하는 보험금만 지급 받는 것이다. 암세포가 상피세포층 아래로 침범해 점막고유층(lamina propria)이나 점막근층(muscularis mucosa)까지 도달했지만 점막하층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점막층에 머물러 있는 경우를 ‘대장점막내암’이라고 한다. 의학계에서는 이러한 상태를 비교적 치유 과정도 용이하고 예후가 좋다는 근거로 D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일반암은 C코드를 부여하는데, 대장 상피내암 등은 D01으로 시작하는 코드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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