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아동의 비극, 얼마나 더…2014년 이전 출생은 추적도 힘들어


유령아동의 비극, 얼마나 더…2014년 이전 출생은 추적도 힘들어

2천123명 전수조사 결과 이르면 12일 발표…사망 확인 계속 늘어 2014년 이전은 임시신생아번호 관리 안돼…"위기아동 더 발굴해야" 현장 검증에 사용된 아기 모형 (김포=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6일 오전 경기 김포시 대곶면 한 텃밭 입구에서 경찰이 현장 검증에 사용할 아기 모형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경찰은 태어난 지 하루 된 영아가 숨지자 출생 신고와 장례 없이 텃밭에 암매장한 혐의(사체유기)로 40대 여성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2023.7.6 [email protected]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2천여 명에 대한 정부의 전수조사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묻혀 있던 비극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드러나지 않은 영아 살해 사건이나 여전히 주민등록번호 없이 사는 아동들이 더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임시신생아번호 관리 시스템이 정착된 2015년 이전 출생아에 대해서는 이번 전수조사와 같은 추적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9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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