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은해 막자"...보험사기 방지법 개정안 초읽기[YTN]


"제2의 이은해 막자"...보험사기 방지법 개정안 초읽기[YTN]

[앵커] 보험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가운데 보험사기 방지법 개정안이 제정 7년 만에 국회 첫 문턱을 넘겼습니다.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만 1조 원이 넘었던 만큼 앞으로 보험금 누수 문제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생명 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의 주범 이은해. 공범 조현수와 함께 수영을 못하는 남편을 계획적으로 물에 빠지게 한 혐의로 최근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은해·조현수 /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 (계획적 살인 인정하십니까? 고인과 유가족들에게 미안하지 않으세요?)….] 이처럼 보험금을 노린 사건 사고가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만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내 보험금을 뜯어내거나 최근에는 SNS를 통해 조직적으로 보험사기에 공모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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