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보다 심각하다…'국민연금 실상' 이 정도일 줄은


코로나 때보다 심각하다…'국민연금 실상' 이 정도일 줄은

인구감소 후폭풍 국민연금 가입자 1분기 21만명 줄었다 1988년 도입 후 최대 폭 감소 국민연금 가입자가 지난 1분기에 21만 명 감소했다. 사진은 국민연금공단 서울 충정로 사옥. 최혁 기자 국민연금 가입자가 올해 1분기에만 21만 명 감소했다. 1988년 국민연금 제도를 도입한 이후 최대 감소다. 과거에 가입자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은 외환위기와 코로나19 대유행 같은 경제 위기 때였는데 이번에는 그런 위기가 없는데도 가입자가 큰 폭으로 줄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충격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국민연금 가입자는 2229만 명으로 작년 말(2250만 명)보다 21만 명 감소했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그동안 인구 증가와 함께 대세 상승 곡선을 그렸다. 1988년 제도 도입 당시 443만 명에서 지난해 2250만 명으로 늘었다. 이 기간 가입자가 줄어든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전년 대비 -6만 명), 베이비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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