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의 자유 vs 아동 차별…‘노키즈존’ 첫 전수조사


영업의 자유 vs 아동 차별…‘노키즈존’ 첫 전수조사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음식점이나 카페 등을 가리키는 '노키즈존'. 다른 손님들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아이들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다, 찬반 입장이 극명하게 나뉘는데요. 정부가 전국의 노키즈존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노키즈존에 대한 연구나 여론조사 등은 있었지만,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2014년 등장한 '노키즈존'…전국 400여 곳 추정 '노키즈존'이란 단어가 한국에 처음 등장한 건 2014년 무렵. '14세 미만' 또는 '8세 미만'처럼 연령 기준도 제각각이고 출입을 전면 금지하거나 일부 공간만 제한하는 등 운영 방식도 저마다 다릅니다. 소비자들의 제보를 통해 만들어진 구글 '노키즈존 지도'에 따르면, 전국의 노키즈존은 400여 곳으로 추정됩니다. 복지부, 정부 차원 첫 실태조사 "저출생 영향 분석" 보건복지부는 이번달 초 육아정책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해 노키즈존 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파악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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