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에 시달리는 디지털보험사, 매물로 나오나


적자에 시달리는 디지털보험사, 매물로 나오나

[머니S리포트-새 주인 기다리는 보험사들②] '종합금융그룹' 마지막 퍼즐로 눈독 편집자주|보험업계에 M&A(인수합병)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자금력을 갖춘 대형 금융지주들이 M&A에 적극 나서면서 KDB생명과 동양·ABL생명, 롯데·MG·악사손보 등 매물로 나온 보험사들도 주인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먼저 구체화하고 있는 곳은 KDB생명이다. 2010년 산업은행에 인수된 KDB생명(구 금호생명)은 13년만에 하나금융지주를 새 주인 후보로 맞았다. 롯데손보도 대주주인 JC파트너스가 매각을 내년 10월 전까지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이제 보험권 M&A 바람은 원수 보험사를 넘어 디지털 보험사와 GA(법인보험대리점)로도 확산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지난해 10월 공식 서비스를 선보인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교보생명과의 지분매각설에 휩싸였다. 보험업계 판도를 바꿀 '메기'로 시장에 당당히 등장했지만 출범 후 한 해 동안 그럴싸한 성과를 내지 못하자 매각을 통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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