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줘" 외치니 자식보다 빨랐다…폭염 쓰러진 노인 살린 이것


"살려줘" 외치니 자식보다 빨랐다…폭염 쓰러진 노인 살린 이것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열화상 카메라 촬영. 사진 속 높은 온도는 붉은색으로, 낮은 온도는 푸른색으로 표시된다. 연합뉴스 “‘아리’야, 살려줘….”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9일 오후 7시쯤 경남 창원의 한 1인 가구주택. A씨(69)는 힘겨운 목소리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향해 도움을 요청했다. AI 스피커는 경남도 인공지능 통합돌봄관제센터와 연결돼 응급벨을 울렸다. 위급상황을 감지한 센터 근무자가 즉시 A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다행히 전화가 연결됐다. 수화기 너머 A씨는 “어지럽고 기력이 없다”고 했다. 소방당국이 A씨 집으로 출동했고, 그는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수액 치료 등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다. 경남도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보급한 '인공지능 통합돌봄 AI 스피커'. 위급할 때 ″아리야″, ″살려줘″라고 부르면 경남도로 긴급 SOS 요청이 보내진다. ※'아리야'는 스피커 이름으로, 이를 불러야 AI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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