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못 구하는 요양병원…“외국 간호사 유치 검토” [KBS뉴스]


간병인 못 구하는 요양병원…“외국 간호사 유치 검토” [KBS뉴스]

[앵커] 잊을만 하면 나오는 요양병원 노인 학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간병인력을 충분히 확보하는 게 중요한데요. 현실은 간병인 구하기가 어려워 고령의 외국인으로 채우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해외 간병인을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홍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북 안동의 한 요양병원.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 대부분 외국인입니다. 간병인력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인데, 의사 소통 등에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요양병원 간병인 : "카자흐스탄에서 왔어요. 68살. 알아듣긴 알아들어요."] [요양병원 간병인 : "중국 내몽골에서 왔어요. 63세. 어려운 점은 있죠."] 이 요양병원의 간병인 30명 중 한국인은 5명, 나머지는 모두 외국인입니다. 평균 나이 67세, 노인이 노인을 돌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인력 수급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이윤환/복주요양병원 이사장 : "중국에서 들어오는 동포 간병사님들이 숫자가 확연히 줄었고, 고려인들도 그렇게 넉넉지 않고, 국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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