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집결한 5만명 교원들 “교권 회복으로 죽음 막아야”


폭염 속 집결한 5만명 교원들 “교권 회복으로 죽음 막아야”

서이초 교사 유가족 “진상규명과 함께 다른 교사 피해도 조사해야”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서이초 교사 추모 및 공교육 정상화 촉구 집회에 참석한 전국의 교사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8.05. 뉴시스 폭염 속에서 교원들이 모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과 교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낮 최고기온 35도를 기록한 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 앞 도로에서 열린 '교사와 학생 교육권 확보를 위한 3차 집회'에는 5만명의 전·현직교사와 예비교사, 시민 등이 모였다. 지방에서도 버스를 대절해 이날 집회에 참석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해당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또한 아동학대 처벌법 개정을 통해 법령과 학칙에 의거한 교사의 교육활동 등에 면책권을 부여할 것과 일원화된 민원창구를 마련해 교사 개인이 학부모들의 민원을 직접 받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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