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강원 노인’ 국민연금 수령자 최하위권


‘가난한 강원 노인’ 국민연금 수령자 최하위권

65세 이상 중 수령자 48% 1인당 월 평균 52만3784원 전국 1위 울산과 22만원 차 노후 부담·빈곤 심화 우려 강원지역 65세 이상 인구 대비 국민연금 수령자 비율이 전국 최하위로 집계되는 등 강원도내 고령층이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내몰렸다. 더욱이 1인당 국민연금 월 지급액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강원도는 13위에 그쳐 초고령화사회를 맞고 있는 강원도 노인들의 빈곤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8일 국민연금공단의 ‘2022년 국민연금 통계연보’에 따르면 강원지역 65세 이상 인구 대비 국민연금을 받는 비율은 48.69%로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비율 1위 지역인 울산(58.69%)과 비교하면 10%p 격차가 벌어졌다. 지난 해 강원지역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34만1042명으로 전년(32만4129명)대비 1만6913명(5.2%) 늘었으며, 고령인구 비중도 22.3%로 전국 평균(17.7%)을 상회했다. 초고령화 시대를 맞은 강원지역 노령연금 수급자는 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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