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인 주거 복지 ‘부익부 빈익빈’ 방치


부산 노인 주거 복지 ‘부익부 빈익빈’ 방치

민간 호화 실버타운 등 공급 활발 오시리아·마린시티 등에 줄줄이 공공실버주택 사업 8년째 공회전 집수리 수준 외 관련 예산도 미미 다양한 주거 지원 모델 정책 실종 부산 부산진구 개금3동 새마을경로당. 이재찬 기자 chan@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이 고령층을 위한 주거 복지에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어 극단적인 ‘노인 주거 양극화’ 후폭풍을 겪게 될 것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노인 주거 격차로 인한 사회 갈등이 더 악화하기 전에 다양한 노년층의 수요에 맞는 주거 모델을 발굴하고, 새로운 공공 주거 정책을 도입해 주거 격차를 최소화하는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에는 고령화 흐름에 맞춰 이른바 ‘파워 실버’를 겨냥한 최고급 실버타운이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부산에서도 최근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해운대구 마린시티 알짜 부지 등에서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는 고급 노인주거단지 계획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극소수 부유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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