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n] 비도 못 막은 교사들의 ‘교권 회복 꿈’… “진상규명·교육법 개정해야”


[이슈in] 비도 못 막은 교사들의 ‘교권 회복 꿈’… “진상규명·교육법 개정해야”

“모호한 ‘정서학대’ 규정… 아동복지법 개정해야” 학생들도 “안전한 환경서 교육받을 권리” 외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2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열린 서이초 교사 추모 및 교권회복 촉구 집회에서 교사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3.08.12. “교사의 억울한 죽음 진상규명 촉구한다. 아동복지법 17조 5호 개정하라. 일원화된 민원창구 마련하라. 수업 방해 대응 체계 마련하라. 교사의 생활지도권 보장, 교육부는 응답하라. 아동학대 관련법 개정, 국회는 행동하라.” 이슬비가 내리는 12일 오후 모인 교사들은 이같이 외쳤다. 태풍이 지나가고 비가 내렸지만 교사들은 4주째 주말을 반납하고 종각 앞에 모였다. 저마다 우의를 입고 ‘아동복지법 개정’ ‘생활지도권 보장’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교육부의 응답과 국회의 행동을 촉구했다. 집회는 지난달 18일 학교에서 생을 마감한 서울서이초등학교 교사 A씨를 추모하며 시작됐다. 교사들은 묵념을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A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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