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에서 시속 50로 달린다?…내달부터 밤엔 됩니다


스쿨존에서 시속 50로 달린다?…내달부터 밤엔 됩니다

지난해 8월말 서울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무인주차단속 카메라가 불법주정차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경찰이 24시간 시속 30로 제한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을 심야시간에는 유연하게 적용하는 '시간제 속도제한'을 시행한다. 29일 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속도규제를 시간대별로 달리 운영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야간시간대 점멸신호와 교차로 간 신호 연동 등 교통신호체계도 개선한다. 야간시간대 점멸신호를 교차로 신호와 연동하면 해당 교차로를 통과한 후 다음 교차로에서 대기하지 않고 바로 통행할 수있도록 신호가 바뀐다. 2020년 3월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단속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 후 대부분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 30/h로 상시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심야 시간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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