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까지 어떻게 버티나" 은퇴자들 연금 개혁안에 한숨[MBN]


"68세까지 어떻게 버티나" 은퇴자들 연금 개혁안에 한숨[MBN]

【 앵커멘트 】 정부 자문기구의 국민연금 개혁안은 연금 수령 시기를 최대 68세로 늦추자고 제안했는데, 정년은 60세죠. 무려 8년, 이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이미 손해를 보더라도 미리 연금을 받는 조기 수령자는 80만 명을 넘어, 이번 개혁안이 노인 빈곤만 가중시킨다는 우려가 큽니다. 이어서 김민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민들은 최장 8년 동안 소득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 안영화 / 서울 신당동 - "안 돼요. 65세부터는 일 못 하잖아요. 그건 절대 안 돼요. 용납 안 돼요. 연금이 원래 일 할 수 있는 나이가 안 되니까 60세까지는 할 수 있는데…." 이미 지금도 소득이 없어 연금을 앞당겨 받는 조기 수령자는 80만 명을 넘었습니다. 연금 조기수령은 1년씩 먼저 받을수록 연 6%씩 깎여 손해연금이라 불립니다.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 "조기노령연금 총수급자는 올해 말 85만 6천 명에서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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