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동무에 복약시간까지'..충북도, 노인·장애인에 돌봄로봇 다솜이 지원


'말동무에 복약시간까지'..충북도, 노인·장애인에 돌봄로봇 다솜이 지원

충북 단양에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돌봄로봇 '다솜이'가 지원된다. 충북도는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단양 노인·장애인 110명에게 9월 중 돌봄로봇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돌봄로봇은 말벗 기능을 통한 감성대화를 할 수 있다. 노래,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 재생은 물론 가족 친지 간 영상통화도 지원한다. 특히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사용자들의 터치 또는 음성 명령으로 보호자 또는 관제 센터로 이를 알릴 수 있다. 위험 상황 대처 기능과 함께 복약 시간 등 주요 일정도 알려 준다. 도는 돌봄로봇을 추석 전까지 개별 가구 방문을 통해 설치 완료하고 대상자들에게 사용법을 교육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단양군노인복지관에 돌봄로봇 체험존을 설치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독거노인과 치매·우울증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동무에 복약시간까지'..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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