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바닥에 깔린 많은 종이들 가운데 하나를 탁 집어 책상 위에 올려놓는 일. 흔히 언론의 역할로 불리는 어젠다 세팅(Agenda Setting·의제 설정)이 그와 같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에는 수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진다. 그 중에 뉴스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이야기가 뭘까. 고민과 취재를 거쳐 우리가 내놓는 기사(어젠다)는 독자에 말을 거는 일이다. 뉴스 수명이 갈수록 빨라지는 요즘,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세계일보만의 기사를 소개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힘은 약화됐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이 남긴 흔적은 짙다. 우리 일상을 바꾼 흔적 중 하나가 빨라진 디지털 전환이다. 그 덕분에 재택근무가 활성화됐고, 배달 시장이 번창했다. 대형 푸드코트는 물론 작은 식당에도 들어선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도 그 흔적 중 하나다. 주문을 받는 매장 직원이 사라지면서 키오스크 앞에서 음식 주문을 못해 뒤통수가 뜨거웠다는 경험담이 온라인에 심심치 않게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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