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일본, 감옥마저 요양원처럼..."음식 잘게 잘라 주고 재활 서비스"


초고령사회 일본, 감옥마저 요양원처럼..."음식 잘게 잘라 주고 재활 서비스"

교도소가 요양보호사 고용 노동 대신 재활 치료받기도 일본 도쿄도 후추시 소재 후추형무소 전경. 위키피디아 초고령 사회 일본에서 고령 수감자들이 증가하면서 교도소가 요양원 기능을 할 지경이 됐다. 요양보호사가 고용되거나 고령 수감자가 노동을 하는 대신 재활 치료를 받기도 한다. 일본 도쿄신문은 19일 약 1,500명이 복역 중인 도쿄도 후추형무소의 수감자 고령화 현상을 조명했다. 이곳 수감자의 평균 연령은 52세로, 65세 이상이 약 20%를 차지한다. 최고령은 94세다. 노동 대신 재활치료, 식사도 잘게 썰어 제공 체력이나 인지기능이 저하된 고령 수감자가 늘면서 후추형무소는 2020년부터 요양복지사와 작업치료사 등을 채용하고 있다. 작업치료사는 건강 문제로 노동을 할 수 없게 된 수감자들에게 재활 치료를 해 준다. 공 던지기, 스트레칭, 자전거 타기 등이다. 70대 재소자는 “호흡기 질환으로 체력이 떨어져 걷는 것조차 힘들었는데, 재활 치료를 받은 뒤 잠을 잘 자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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