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수명 83.6세 ‘유병자보험’ 뜬다… 가입 쉽고 보험료도 인하


기대수명 83.6세 ‘유병자보험’ 뜬다… 가입 쉽고 보험료도 인하

고령 유병력자, 새로운 고객층으로 부상 생보사 이어 손보사들도 ‘유병자 보험’ 출시 경주시의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뉴스1 보험사들이 최근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가입 문턱을 낮추고, 보험료를 인하하면서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출산으로 전체 고객 수는 줄어드는 반면, 고령화로 ‘유병장수’ 시대가 되면서 고령 유병력자가 보험업계의 주요 고객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미래에는 유병자 보험이 보험업계의 ‘뉴노멀’이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2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7월 발표한 보건통계 2023에 따르면, 한국인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38개 OECD 회원국 중 세 번째로 길다. 1990년 71.7년에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문제는 ‘유병장수’ 시대라는 점이다. 수명이 늘어난 만큼 의료비 지출도 늘어났다. 지난해 발표된 ‘2021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65세 이상 진료비는 41조3829억원으로 2020년 37...



원문링크 : 기대수명 83.6세 ‘유병자보험’ 뜬다… 가입 쉽고 보험료도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