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20%는 '연락두절'…"복지 사각지대 우려"


자립준비청년 20%는 '연락두절'…"복지 사각지대 우려"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아름다운재단의 '열여덟 어른' 캠페인. 〈사진=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 캡처〉 "월 40만원인 자립수당을 내년에는 월 50만원으로 인상하겠습니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지난 19일 국민의힘과 정부의 '청년복지정책 5대 과제' 당정협의회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매달 받는 자립수당을 내년부터는 월 10만원씩 올리겠다는 겁니다.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넘어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을 '자립준비청년'이라고 합니다. 가족 없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800만~15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급하고, 매달 40만원가량의 자립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면서 지원금액도 꾸준히 커지고 있죠. 하지만 문제는 이런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자립준비청년도 있다는 겁니다. 자립준비청년 중 20%는 '연락두절'…70명은 지원 아예 못 받아 사회보장정보원 연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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