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맡겼는데…' 누수업체·손해사정인 짬짜미, 보험금도 줄줄


'믿고 맡겼는데…' 누수업체·손해사정인 짬짜미, 보험금도 줄줄

누수수리업체 대표 회유, 손해사정 보조인 3명도 '한통속' 보험사 대신 피해 조사하는 손해사정법인 연루는 이례적 보험사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격"…처벌 강화 입법 계류 [광주=뉴시스] 일상배상책임 보험금 편취 사건. (사진=광주경찰 제공) 2023.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험사가 믿고 맡긴 손해사정인까지 견적을 높게 잡으면 사기인지 알 수 없죠." 주택 하자 수리업체 대표와 손해사정법인 직원 등이 짜고 누수 피해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보험금 1억여 원을 빼돌린 사기 행각이 수사로 드러났다. 현장 피해 조사를 의뢰한 손해사정 관계자까지 공모·가담한 조직적 보험 사기에 보험사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26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하자 전문 수리업체 대표 A(57)씨는 수 년째 광주·전남·제주 등지에서 공동주택 외벽·바닥 누수 보수 공사를 하며 '일상생활 배상책임' 보험에 대해 꿰고 있었다. '일상생활 배상책임' 보험은 가입자가 주택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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