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 ‘저축성 보험’ 둔갑…불완전판매 ‘주의보’


종신보험, ‘저축성 보험’ 둔갑…불완전판매 ‘주의보’

해지 시 납입한 보험료比 ‘환급금’ 적을 수 있어 최근 종신보험을 저축성 보험으로 오인하고 가입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연합뉴스. #직장인 김씨는 얼마전 보험 설계사로부터 ‘확정금리’와 ‘연복리’, ‘목돈마련’이 가능한 저축상품이라는 설명을 듣고 보험에 가입했다. 그러나 이후 해당 보험이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이라는 사실을 알고 불완전판매를 주장하며 기납입보험료 반환을 요구하는 민원을 금융감독원에 제기했다. 그러나 금감원이 상품설명서와 청약서 등을 확인한 결과 ‘종신보험’이 명기돼 있고, 김씨가 주요사항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고 이해했음을 확인하는 덧쓰기, 자필서명을 한 것으로 확인돼 관련 민원을 수용 권고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안내했다. 이처럼 종신보험이지만, 저축보험으로 오인해 가입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아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보험개발원의 ‘보험통계월보 생명보험 보험계약성적표’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신계약 중 종신보험이 전체 83%(1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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