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두통에 MRI 찍었다간 ‘진료비’ 폭탄[채널A]


단순 두통에 MRI 찍었다간 ‘진료비’ 폭탄[채널A]

[앵커] 단순히 머리가 아프다고 MRI를 찍으면 경우에 따라 100만 원에 육박하는 진료비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보험 재정 투입이 감당하기 힘들게 되자 정부가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달라지는지 서주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과거 머리가 아프다고 말하면 쉽게 권하던 MRI 검사. [A 병원 관계자 (지난 2월)] "MRI 찍어보든지…머리에 기술적인 원인이 없는지 있는지를 일단 확인을 해서…" 이른바 '문-케어'라고 불렸던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강화 정책에 따라 MRI 급여가 확대된 데 따른 겁니다. 그런데 이달부턴 단순 두통으로 MRI를 찍을 경우 환자가 내야 할 돈이 확 올랐습니다. [B 병원 관계자 ] "대략 한 70만 원 내외가 되실 것 같습니다." [C 병원 관계자] "증상 봐서 (뇌혈관 포함) 2개를 다 찍어야 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면 80만 원이세요." MRI 검사 인원이 급증하면서 문-케어 시행 3년 반만에 건강보험 재정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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