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되지도 않는데…" 귀찮아서 포기한 '실손보험 청구' 간단해진다[JTBC뉴스]


"얼마 되지도 않는데…" 귀찮아서 포기한 '실손보험 청구' 간단해진다[JTBC뉴스]

[앵커]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병원비 보장하는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받으려면 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롭다는 불만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이 절차가 보다 간단해집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실손보험을 청구하는 과정을 확 줄이는 법이 오늘(6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김영주/국회 부의장 : 보험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 대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현재는 환자가 실손보험금을 받으려면 병원이나 약국에서 진단서나 영수증, 진료비 서류를 받아야 합니다. 또 신청서와 함께 보험사에 직접 제출해야 합니다. 상당히 번거롭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이유식/서울 연남동 : 어차피 줄 건 좀 편리하게 주면 좋겠어요. 솔직히 말해서 귀찮고, (돈이) 얼마 되지도 않는 걸 신청하려고 하니 좀 그렇고.] 절차가 복잡하다보니 실손보험 가입자 가운데 2명 중 1명은 아예 청구를 포기했습니다. 소비자가 안 받아간 돈만 한 해 2천700억이 넘는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앞으로는 소비자 대신 의료기관이 진단서...



원문링크 : "얼마 되지도 않는데…" 귀찮아서 포기한 '실손보험 청구' 간단해진다[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