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죽을 판에 국민연금 기다리라고?...'손해봐도 일단 탈래요' 급증


굶어죽을 판에 국민연금 기다리라고?...'손해봐도 일단 탈래요' 급증

손해연금 6월 현재 6만3855명…작년 전체 수준 뛰어넘어 수령액이 줄어드는 손해를 보더라도 국민연금을 앞당겨 받는 신규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한 해 수급자 수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연도별·월별 조기노령연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신규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지난 6월 기준 6만3855명이었습니다. 지난해 누적 신규 조기노령연금 수급자 5만9314명보다 많았습니다. 이 추이면 올해 10만명을 넘을 것이란 예측도 나옵니다. 조기노령연금은 노령연금 수령 시기를 1∼5년 앞당겨서 받는 제도입니다.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직해 연금 수급 때까지 소득이 없거나 소득이 낮아 형편이 어려운 이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해 주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1년 일찍 받을 때마다 연 6%씩(월 0.5%씩) 연금액이 깎여 5년 당겨 받으면 최대 30% 감액된 연금액을 평생 받습니다. 가령, 연금액이 당초 월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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