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월 최저생활비 124만원인데…연금받는 64%는 50만원도 못 받아


노인 월 최저생활비 124만원인데…연금받는 64%는 50만원도 못 받아

통계청 '2016~2021년 포괄적 연금통계' 주택 보유 고령층의 연금액이 29만원 많아 값비싼 주택 소유할수록 연금액도 높아져 무주택·미수급 고령층, 사각지대 발생 우려↑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어르신 두 분이 잔디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3.01.29. [email protected] 연금을 받는 고령층의 64%가 고령층 한 명의 최소 노후 생활비의 40%인 월 50만원도 채 수령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을 보유한 고령층이 그렇지 않은 고령층보다 연금액이 더 많았고, 값비싼 주택을 소유할수록 연금액도 커졌다. 무주택 고령층과 연금을 받지 않고 있는 사각지대 고령층에 대한 세분화된 분석이 요구된다. 29일 통계청의 '2016~2021년 연금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90%가 연금을 수급하는데, 그 가운데 64.4%인 500만1000명이 월평균 50만원 미만의 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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