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딛고 27년째 봉사…‘홀몸 어르신들의 아들’ 이광덕 경위 [따만사]


장애 딛고 27년째 봉사…‘홀몸 어르신들의 아들’ 이광덕 경위 [따만사]

27년간 홀몸 어르신 찾아 건강 체크·말벗 봉사 근무 중 교통사고 이후에도 취약계층 돌봄과 위기가구 발굴 지속… 비번 때 후배들과 생필품 후원 등 선한 영향력 전파 이광덕 경위(50)가 홀몸 어르신과 일기장을 들여다보고 있다. 사진=본인 제공 “아들, 항상 조심해. 밥은 먹었어?” 경기도 성남중원경찰서 대원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이광덕 경위(50)는 이 지역에서 어르신들에게 ‘경찰 아들’로 불린다. 이 경위는 일주일에 두세 번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안부를 묻는다. 그때마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웃음과 함께 “뭐 줄까”라며 이 경위를 친자식처럼 맞이한다. 경찰 생활을 하며 27년간 선행을 해온 이 경위는 어르신들과 대화하는 것이 되레 힐링이라고 한다. 그는 “갈 때마다 친아들을 대하듯 반기고 이야기 보따리를 푸신다”라며 “밥 먹으러 오라고 연락 오는 어르신들도 많다”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지역 홀몸 어르신 4명은 정기적으로 찾아가 안부를 묻는다. 이 경위는 “잠깐 들리기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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