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영장례…고독사 예방의 첫 걸음


부산 공영장례…고독사 예방의 첫 걸음

부산시, 2017년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 수립 4개 전략, 64개 세부 사업 추진 부산시가 '다시 태어나고 태어나도 살고 싶은 따뜻한 복지 도시 부산'을 만들고자로 시작하는 첫 공익 사업 '안녕한 부산' 로고./부산시 2017년 6월 부산 동구 초량동의 한 빌라 1층에서 나는 악취에 세입자들이 골머리를 앓기 시작했다. 세입자들은 매일 같이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 집주인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사람들이 예민해 진 것으로 치부했다. 그런 와중에 혼자 세들어 살던 60대 여성이 문득 떠올랐다. 드문드문 소통을 해 온 그 여성은 한 동안 소식이 없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찰에 신고했다. 여성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악취는 공포로 순식간에 모습을 바꿔 달려들었다. 그 여성이 숨진 지 5개월 만에 발견된 순간이었다. 여성의 시신은 심하게 부패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상태로 발견됐다. 때문에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기 어려웠다. 고독사의 비극이었다. 이 뿐만 아니라 여성이 발견되기 일주일 전...



원문링크 : 부산 공영장례…고독사 예방의 첫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