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스팔트에 몸 던지는 장애인 부모들 "발달장애 자녀, 내가 없는 세상에서도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뉴스+] 아스팔트에 몸 던지는 장애인 부모들 "발달장애 자녀, 내가 없는 세상에서도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부모·발달장애인 200여 명, 발달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자립생활·통합교육·노동권 보장 요구하며 대구 도심에서 오체투지 행진 두 팔꿈치와 두 무릎, 이마까지 몸의 다섯 군데를 땅에 대고 절하는 것을 '오체투지'라고 합니다. 인도 사회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인사법에서 시작해 불교 참회 수행을 거쳐 사회·정치적인 항의를 표시하는 수단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11월 23일 장애인 부모들이 대구에 와서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오체투지로 몸을 던졌습니다. 발달장애인 가정의 참사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역시 자립해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11월 15일 제주에서 시작해 12월 7일 서울 국회 앞에서까지 장애인 부모들의 오체투지가 이어지는데요, 11월 23일 대구에 온 장애인 부모와 장애인 단체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전은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구지부 지부장 저희 부모연대는 지난 6월 14일에 용산역에서 대통령실 앞까지 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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