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 '발달지연아동 치료비' 빼먹는 병원들 형사고소


보험사들, '발달지연아동 치료비' 빼먹는 병원들 형사고소

손해보험사들이 보험금 편취 혐의가 의심되는 신종 사무장병원들에 형사고소를 논의하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발달지연 아동에 대한 실손보험금 지급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신종 사무장병원(비의료인이 의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병원)에 대한 형사고소를 논의하고 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A손해보험사는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파주시, 화성시 등 수도권에 있는 아동발달·심리센터 6곳에 대해 형사고소를 진행했다. A손보사는 아동 발달지연 치료와 관련한 보험금 증가세에 신종 사무장병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해 신종 사무장병원 운영이 의심되는 시설에 대해 형사고소를 진행했다. A손보사 이외에 일부 손보사들도 수도권에 있는 소아과와 한의원, 이비인후과 등의 신종 사무장병원 운영 여부를 파악하는 중이다. 현재 보험사들이 예의주시하는 신종 사무장병원은 의료기관이 부설 발달센터를 운영하면서 의료인은 형식적인 초진만 담당하고 민간 자격증을 가진 치료사가 실질적으로 처방이나 진료를 ...



원문링크 : 보험사들, '발달지연아동 치료비' 빼먹는 병원들 형사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