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해 유기됐던 '출생 미신고 아동' 8년 만에 찾았다


인터넷 통해 유기됐던 '출생 미신고 아동' 8년 만에 찾았다

생후 닷새 만에 부모로부터 버려져…양부모 손에서 자라다 복지시설로 "아기 건넬 때 아기용품점서 17만원 결제"…유일한 단서인 진술 하나로 수사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에게 생후 닷새가 된 아기를 넘긴 친부모가 적발된 '이천 영아유기' 사건의 피해 아동이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확인됐다. 이 아동은 8년 전 친부모로부터 버려져 양부모에게 건네진 후 이들을 친부모로 알고 자라왔으나, 결국 복지시설로 넘겨져 사실상 다시 유기되는 기구한 운명에 처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영아유기(CG) 연합뉴스TV 화면 캡처. 작성 이충원(미디어랩) "인터넷 통해 만난 사람에게 아기 넘겨" 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 사건 수사는 2015년~2022년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전수 조사가 한창이던 지난 7월 경기 이천시로부터 "친부모의 자녀 유기가 의심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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