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홈리스' 7만명 추정…길고양이 들어오는 비닐하우스서 살기도"


"'아동 홈리스' 7만명 추정…길고양이 들어오는 비닐하우스서 살기도"

임세희 교수, '아동주거지원정책 전문영향평가' 연구 "女아동 주로 장례식장 계단서 자…따뜻하고 안전" "극빈층 주거 빈곤 명확해…급여 중위소득 60%까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 7월1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한 노숙자가 우산으로 비를 피한 채 누워있는 모습. 2023.07.13. [email protected] 갈 곳이 없어 길거리를 배회하는 '아동 홈리스' 규모가 우리나라에 약 7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계가 나왔다. 아동의 생존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선 주거복지 지원이 시급히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5일 임세희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최근 열린 제2차 아동정책포럼에서 발표한 '아동주거지원정책 전문영향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8세 미만 홈리스 규모는 7만3399명이다. 이는 임 교수가 여성가족부의 위기 청소년 지원기관별 연간 이용 실인원,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의 아동자립지원통계현황보고서, 인구주택총조사 등의 자료를 분석해 도출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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