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절벽'에 복지부 현금 살포정책…출산율 기어오를까


'저출산 절벽'에 복지부 현금 살포정책…출산율 기어오를까

부모급여 월 100만원·소득 상관없이 난임 지원 0.68명. 통계청이 전망하는 2024년 국내 합계출산율이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예상 자녀의 수다. 출산율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0.8명이 무너진 후(2021년 추계 0.70명) 합계 출산율은 더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2025년에는 0.65명까지 수직 낙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올해 보건복지부 출산 정책도 바뀌었다. '저출산 위기'에 초점을 맞춘 것이 핵심이다. 통계청은 합계출산율이 내후년 바닥을 찍고 반등해 2027년 0.7명대를 회복, 2050년 1.08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복지부의 정책 변화가 출산율 반등의 초석이 될지 주목된다.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베 베이비페어에서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출산용품부터 유아교육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부모급여' 월 50만~100만원…첫만남이용권 최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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