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차별·보험금 지급 회피 꼼수’ 의혹 제기된 롯데손해보험, 보험금 청구하면 의심부터 한다?


‘지역 차별·보험금 지급 회피 꼼수’ 의혹 제기된 롯데손해보험, 보험금 청구하면 의심부터 한다?

롯데손해보험이 대구나 부산 등 지방 대학병원의 의료 자문은 인정하지 않은 채 가입자에게 서울 소재 대학병원에서 자문 받을 것을 강요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역 차별이다”,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한 꼼수다” 등의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은 이와 관련한 두 건의 단독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뇌동맥진단을 받은 롯데손해보험의 가입자 A씨는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의료 자문이 필요하다’는 사측의 입장과 함께 보험금 청구를 거부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대구 영남대학병원에서 자비로 재 진단을 받은 뒤 보험사에 보험금을 재 청구하는 과정을 걸쳤지만 롯데손해보험인 이 역시 보험금 부지급 결정으로 회답했다. 롯데손해보험이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것은 대구영남대학병원이 자사와 협의한 병원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롯데손해보험이 지방 소재 대학병원에서 받은 자문을 ‘의료 자문’으로 인정하지 않고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사례는 또 있었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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