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고학력 노인… 필요한 일자리는 '양보다 질'


늘어나는 고학력 노인… 필요한 일자리는 '양보다 질'

'무학력' 줄고 '중학교 이상' 2배 ↑… 단순 노무직보다 '경력 활용' 목청 '대졸 이상' 공익형 이외 유형 호응… 전문가 "특성 맞게 사업 재정비를" 고령화와 함께 고학력자 노인은 점점 늘고 있지만, 정부나 지자체가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의 대부분은 단순노무직인 공익형 사업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고학력자 노인이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량은 총 12만8천857명인데, 이 중 공익형은 9만1천587명으로 7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중앙정부의 공공형 일자리 축소에 대비해 도 자체 사업으로 1만자리의 공공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단순노무직인 공익형 일자리보다는 고학력 노인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이들이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가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4가지 유형이 있는데,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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