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병원 자문만”… 현대해상, 발달지연 아동 실손거부


“지정병원 자문만”… 현대해상, 발달지연 아동 실손거부

대학병원 진료·진단서 무시 ‘논란’...차일피일 보험금 지급 미루기 ‘분통’ 현대해상 “제3 의료기관 선정 후 한번더 판단 받을 수 있어” 해명 (이미지는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없음) 이미지투데이 현대해상이 2년 넘게 지급해 오던 발달지연 아동의 보험금을 갑자기 지급하지 않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미 2곳의 대학병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은 뒤 진단서까지 제출했지만, 보험사가 별도의 비대면 의료자문을 진행한 뒤 돌연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는 게 부모 측의 주장이다. 4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A씨(43)는 지난 2021년 자녀(2019년 5월생)의 언어발달 문제로 서울대병원을 찾았다가 ‘R코드(발달지연 임시코드)’ 진단서를 발급받았다. A씨는 자녀가 태어나기 전 들어뒀던 현대해상의 어린이보험(실손보험)이 떠올랐고, 진단서를 제출한 뒤 매달 170만원가량의 치료비를 보험료로 충당했다. 그러던 지난해 7월 A씨는 현대해상 측으로부터 보험사가 지정한 병원에서 의료자문을 받아야 한다...



원문링크 : “지정병원 자문만”… 현대해상, 발달지연 아동 실손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