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만이 여성의 힘" '듄'이 '출산율 꼴찌' 한국에 주는 교훈


"출산만이 여성의 힘" '듄'이 '출산율 꼴찌' 한국에 주는 교훈

[리뷰] 영화 <듄: 파트2> <듄: 파트 2> 메인 포스터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 지난해 4분기 합계 출산율 또한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지며 마의 '0.7'이 붕괴됐다. 이제 비출산은 거부할 수 없는 인류 절반의 선택일까? 어느 영화에선 한국과 정반대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2월 28일 개봉한 영화 <듄: 파트2>는 임신이 여성의 능력이 되고, 출산이 권력이 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였다. 출산 지원금도, 온갖 복지 혜택도 없이 여성들이 원해서 아이를 낳다니. 저출생 걱정은 없어 보여 다행이지만, 어딘가 꺼림칙한 구석이 있다. 인위적으로 임신과 출산을 조작하는 <듄: 파트2>의 여성들, 그리고 아예 안 낳는 것을 선택한 한국 여자들. 생식(生殖)에 얽힌 극과 극의 욕구, 알고 보니 뿌리는 같았다. 구원자를 낳는 여성, 세상을 구원하다 1965년에 탄생한 SF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 셀러이자 <스타워즈>, <매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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